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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musemoto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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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5일
핀란드, 디자인 전공자에겐 박사과정까지 무료
[매일경제 2005-06-06 17:53] ◆유럽 디자인 강국을 가다 / ① 핀란드◆ 일류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디자인은 소비 자에게는 상품 가치를 결정짓는 첫 번째 요소가 되고, 기업에는 한계에 달한 가격, 품질경쟁을 뛰어넘을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유럽 강국들은 예술 의 본고장이라는 전통적 기반 위에 획기적인 교육과 정책을 통해 '디자인 아성 '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배울 것인지 핀란드 영국 이탈리아 3국 현장 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북동쪽으로 버스로 20분쯤 가면 아라비아디자인시티(A rabia Design City)에 명문 헬싱키디자인대학(UIAH)이 있다. 길거리에서도 유색인종을 찾아보기 힘들어 이방인이란 의식을 떨쳐버릴 수 없 었는데 UIAH 작업실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을 발견하고 반가운 느낌부터 든다. 미국 출신 세라믹공예학과 여학생은 "학비가 무료인 데다 넓은 워크숍(작업장) 에서 마음껏 작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1871년 설립된 UIAH는 현재 15개 학과 2500여 명 학생 중에서 800명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온 유학생과 교환학생이다. 한국 유학생인 UIAH 대학원 소속 신소영 씨는 "핀란드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에 최고"라며 "해외 디자인 전시회에 나갈 때도 학교가 나서서 후원 기업을 찾 아주는 등 지원을 받기가 어느 나라보다 쉽다"고 말했다. 신씨는 올해 초 학교 지원을 받아 독일 텍스타일전시회에 참가했다가 작품이 많이 팔려 상당한 수익을 얻었다. 판매금은 학교에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전체 금액을 학교가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 학교 고문변호사의 자문 을 받아 송사를 준비하다가 학교측과 합의했다. 핀란드가 북유럽의 변두리 국가란 한계를 벗고 디자인 강국으로 부상한 배경에 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인재들이 한몫 했다. 위르여 소타마아 UIAH 총장은 "약 10년 전부터 외국학생을 유치하며 디자인계 에 급속한 변화가 있었다. UIAH는 박사과정까지 무료고 정부가 주는 용돈도 받 을 수 있다. 박사 학위자의 3분의 1이 외국인이다"라고 말했다. UIAH 특유의 국제디자인경영프로그램(IDBM)도 세계 각지 인재들에게 매력적이 다. 10년 전통의 이 프로그램은 헬싱키대학 소속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디자인 대학 소속 학생들이 10명씩 선발돼 노키아와 아우디 등 글로벌기업의 프로젝트 를 수행한다. 다른 전공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접근법으로 작업하다 보면 싸우고 틀어지는 게 다반사지만 학생들은 시장이 원하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미래의 임 원인 경영학도들은 디자인 사고를 훈련받는다. 또 디자인창업보육센터(Designium)는 젊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상업화하고 창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곳은 연간 20~50개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전문 변호사가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산학협력 메카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핀란드에 서 '2005 디자인의 해'로 국내외 500개 전시회와 콘퍼런스가 열릴 계획인데, 글로벌 인재들을 국가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는 외국에서 자국 디자이너를 홍보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어 자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라면 국적을 따지지 않고 해외홍 보에 초대한다. 한국계 디자이너인 송희원 씨도 핀란드 대표로 지난달 뉴욕에 서 열린 사우마(SAUMA)그룹 전시회에 참가했다. 헬싱키에서 400㎞ 떨어진 서부 해안지역 바사(Vaasa)에 위치한 서핀란드디자인센터(MUOVA)도 다양한 국적 디 자인 인재들을 기용해 핀란드 중소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디자인 감각을 익히도 록 하고 있다. 2005년 10월 15일
유니버설 디자인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독특한 디자인의 컴팩트 자동차인 ‘팟소’를 내놓았다. 핸들을 상하로 조절하면 속도계와 액정 디스플레이가 언제든 잘 보이는 위치로 이동하는 ‘컬럼 미터(Column meter)’나, 뒷좌석의 시트 쿠션을 앞쪽으로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어 짐이 발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고안한 ‘롱 쿠션 모드’가 돋보인다. 이들 기능 모두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을 채택한 것이다. ![]() 이 자동차는 도요타자동차의 UD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도요타자동차는 환경 다음을 UD로 지목, UD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UD는 연령과 성별, 신체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일컫는다. UD를 제품 개발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동안 제품의 디자인 세련되고 보기에 좋은 것만을 강조했다면, UD는 사용의 편의성과 휴머니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채택 바람이 불고 있다. ‘쓰기 쉽고 알기 쉬운’ 디자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젊고 건강하며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만을 고려해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면에는 세련되고 예쁘게만 내놓으면 팔리겠지하는 생각이 깔려있다. 하지만 기능만을 고려한 복잡한 디자인은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아무리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더라도 정작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복잡하고 어려우면 제품의 효용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대안의 하나가 바로 UD다. 특히 일본 기업들은 UD에 기업의 사운을 걸 정도로 적극적이다. 최고경영자(CEO)들은 UD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은 UD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세탁 드럼을 30도 기울인 전자동 세탁기(모델명 NA-V80)로, 가전업계의 UD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세로형 세탁기는 키가 작은 사람이 어린이들이 세탁조의 바닥까지 손이 닿지 않는 문제가 있고, 가로형의 드럼식 세탁기는 좁은 집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드럼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 이 제품은 판매가격이 경쟁사의 동급 제품에 비해 비싼데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구가중이다. 마쓰시타전기산업 경영층에는 ‘비싸더라도 사용자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보여주는 제품은 잘 팔린다'는 의식이 확산됐다. UD가 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렸기 때문이다.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지난해 출시한 일반 소비자용 제품 238개중 약 16%인 38개 아이템을 UD 제품을 내놓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UD를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힌 토토의 욕실제품들도 눈여겨 볼 만하다. 토토가 지난 6월 출시한 ‘레스팔트DX’는 업계 최초의 UD 화장실. 리모콘 하나로 욕실을 완전하게 자동화했다. UD추진본부 도무라 부장은 “종전에는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써보면 안다는 식의 자세였다. 하지만 UD 도입후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려는 사고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은 90년대 중반부터 사회적으로 UD 도입에 대해 적극적이다. 일본에 비해 UD 상품화는 뒤떨어져 있지만,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트렌드는 어린이용 제품 등 일반 상품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제품이 트라이포드디자인의 ‘핸디버디’다. 악력(握力)이 없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필기도구. 독일의 UD원회의 조사 결과 초기 파킨슨병 환자들은 핸디버디를 100%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미국의 UD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로 눈을 돌려보자. 한국은 세계 최고의 수준의 정보기기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디지털TV 등이 이에 해당된다. 세련되고 예쁘다. 하지만 사용이 편리한 디자인가라는 물음에는 의문이 생긴다. 최신 휴대폰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컨버전스(융합)으로 휴대폰 하나에 카메라·TV·MP3·뱅킹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다. 사용방법이 그만큼 복잡해졌다. 게다가 각 사별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틀리다. 물론 ‘메이드인코리아’ 휴대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매년 세계적인 전신회에서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게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감성과 교감하는 디자인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휴대폰·MP3플레이어 등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주고객층이 젊은층이어서 이들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이 대세를 이뤘지만, 조만간 시장이 포화되면 노인층으로 수요가 확대돼 새로운 디자인이 요구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성공 사례도 있다. 이건희폰으로 잘 알려진 삼성전자의 SGH-T100 모델은 국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UD를 채택,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휴대폰의 LCD창에 나타나는 글자 크기를 키워 누구나 보기 쉽게 디자인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고영준 서울산업대 교수는 “국내는 UD 개념의 보급단계로 실제 산업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선진화되고 노령화될수록 UD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또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UD의 시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UD 월드베스트에 하루빨리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숙한 사회 이끄는 UD UD의 개념이 확립된 것은 지난 90년초 미국에서다. 장애를 가진 미국인들을 위한 보호법인 ADA(Americans with Disadilities Act)법이 제정됐다. 식당, 호텔,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누구나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법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건물이나 시설 제작에 들어가면서 UD가 이론화됐다. 미국에서는 UD의 7가지 원칙이 만들어진다.당시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유럽에서도 ‘디자인포올(Design for All)’을 내걸고 디자인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UD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의 UD의 선두자인 트라이포드디자인의 나카가와 사장은 “인간은 석기시대부터 머릿속의 이미지를 만들어 사회를 형성해왔다”며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깨닫는 UD의 원점”이라고 말했다. 이런점에서 UD와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다르다. 배리어프리는 장애(배리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지만, UD는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다. 일본의 한 조사에서, 현재 디자인에 불편함이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87%나 된 것으로 나왔다. 상당수 사람들이 디자인 불편하지만 참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면 소비자들이 디자인의 불편함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장애자, 고령자, 어린이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귀담아 새겨 들을 대목이다. [UD의 7가치 원칙 ] 1. 누구나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2. 사용하는데 자유도가 높을 것 3. 사용법이 간단해서 바로 알 수 있을 것 4. 필요한 정보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 5. 실수나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을 디자인일 것 6. 무리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작은 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7. 접근하기 쉬운 공간과 크기가 공간이 확보돼 있을 것 임영모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유니버설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는 특정한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닌 사용자의 연령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사용 환경을 설계하는데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소비자의 사용상 불편한 점과 니즈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트렌드와 미적인 요소를 강조했던 지금까지의 제품 디자인과는 달리 유니버설 디자인은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은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을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설명서, 포장 등 다른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설명서를 만들 때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우선 요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한 다음 조작 방법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큰 삽화를 많이 사용하고 설명문은 간결하게 작성하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단순한 제품 디자인이 아니라 소비자 존중이라는 철학이 전체 직원에 뿌리 내릴 때 유니버설 디자인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노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성숙될수록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돈태 부사장님 말씀을 되새기며.."한국은 아직 가능성이 무궁합니다."- 2005년 10월 13일
디자이너 전성 시대가 왔다.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할 때 디자인을 가장 중시 하는 풍조가 일면서 기업들도 앞다퉈 ‘디자인경영’에 나서고 있다.디자인경 영의 핵심은 역시 디자이너.특히 성능이나 품질이 보편화된 자동차업계에서는 얼마나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확보하느냐가 업계의 최대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 다.
이런 측면에서 요즘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행복하다. 새롭게 내놓은 차종의 디자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디자인 세계에는 영국 왕립미술대학원(RCA·Royal College of Art ) 출신들이 중심에 서 있다.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RCA는 주로 글로벌 기업에 서 실무 경험을 쌓은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이들은 졸업과 함께 몸담았던 기업으로 돌아가 해당 회사의 디자인 정책과 실무 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한다. 국내에서는 줄잡아 40여명의 RCA 출신이 자동차 디자인 업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RCA 1호는 박종서 국민대 교수(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장).지난해 4월 현 대·기아차 디자인연구소장(부사장)을 끝으로 기업 현장을 떠난 그는 1980~198 1년 RCA에서 공부했다. 자동차 디자인과 관련한 아무런 교본조차 없던 시절 "디자인이 향후 자동차 경 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당시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박 원장이 첫 수혜자가 된 것.박 원장은 "RCA에서 내로라하는 기업의 디자이너들과 경쟁한 뒤 자동차 를 보는 눈이 확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RCA 연수에서 돌아온 박 원장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자 현대차는 해마다 디자 이너 2~3명을 RCA로 보내 꿈나무로 키우고 있다. 지금도 20명에 가까운 RCA 출신이 현대차의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의 디자인 수장인 차종민 현대차 디자인연구소장(전무) 역시 RCA 출신.지 난 82년 RCA에 입학한 차 소장은 이후 현대차 디자인 혁신의 신호탄이 된 스쿠 프와 엘란트라를 직접 디자인했다. 그랜저 쏘나타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최신 차량도 최종적으로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깜찍한 외모의 클릭을 디자인한 현대차 LA디자인센터장인 김경수 이사도 RCA 출 신.이 밖에 신형 그랜저를 디자인한 박혁 팀장과 컴퓨터 디자인 전문가인 방영 찬 팀장,현대차의 모든 색상을 담당하는 조성우 팀장 모두 RCA를 나왔다. 기아차에도 10여명의 RCA 유학파가 포진해 있다. 현대차에 몸담았던 시절 RCA를 다녀온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연구소장은 당시의 경험을 살려 기아차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와이언 블루'라는 독특한 색상을 스포티지에 입혀 주목받은 정일희 색상 담 당 팀장을 비롯 민창식 이강 문정빈 곽강민씨 등 주요 팀장들도 RCA를 거쳤다. GM대우에는 디자인센터 선행 익스테리어(외부 디자인)팀의 용성진 서브팀장(차 장)이 RCA 출신이다. 졸업 후 독일 폭스바겐에서 일한 적이 있는 그는 현재 라세티 후속 모델과 스몰 미니밴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이중철 디자이너가 RCA를 나왔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SM7의 앞 부분에 적용한 'V'자 형태의 디자인 컨셉트.그 가 손댄 'V'자 컨셉트는 SM 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결정돼 앞으 로 선보일 SM 시리즈에 계속 적용된다. 디자인 전문업계에서는 이유섭 코다스 사장이 대표적인 RCA 인맥이다. 현대차에 몸담았던 86년 RCA로 유학한 이 사장은 당시 경험을 토대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잇달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다스는 지난 5월 산업자원부로부터 '2005 톱 디자인 전문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계에선 정주현 홍익대 미대 교수와 이근 교수 등이 RCA를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이 단기간에 세계 수준으로 뛰어오르는 데 RCA 유학파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05년 10월 13일
![]() 너무 멋진 이돈태 탠저린 부사장님..그분과 악수도하고 사진도 찍고.. 영광의 날!! ![]() 커팅식에서 멀찌감치 바라보시는 이돈태 부사장님..아..정말 성공한남자의 멋진 여유.~ ![]() 마지막 시간인 질의 응답시간, 옆의 외국인은 팀 펜들리(AIG대표) 내질문이 채택되어지지 않아서 아쉽지만..그래도 너무나 유익했던 오늘하루.. 일기를 써야하나..어쩌나..후훗.. 오늘 공공디자인전은 김태년 국회의원님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주관하여서 계획하게된 디자인전이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공공디자인. 즉, 사회도시적인 면에 있어서 디자인이란 것이 어떻게 접근 하여야 하는가.. 이것이 주제였는데요, 저같은 초보(초짜?쌩초보?허접?)들도 알아 듣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물론 그만큼 나름의 공부를 하고 가서였겠지만요. 팀 펜들리AIG 대표는 도시적인측면, 즉 지도상에서의 그 도시가 가지는 고유의 이미지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셨고, 이돈태 탠져린 부사장님은,그렇게 짜여진 이미지를 제품에, 즉 사용코저 하는 물품을 어떻게 디자인 해야하는지에대해서 강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모리 토시코 후쿠오카시 주택공사 기획개발과장님은 후쿠오카시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어떤식으로 노력하였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셨답니다.~ 저는 이제 디자인쪽을 공부하니 당연히 이돈태 부사장님의 말이 귀에 들어왔겠죠. 이돈태 부사장님이 강조하신것은, 디자인을 함에있어서 사회적인 측면, 즉 문화적측면, 다시말해 그 도시와 시민이 가지는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이해 하면서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셧습니다.(모든 디자인이 그렇지만 특히 공공 디자인 부문에 있어서..)한가지 예로, 영국인들은 반달리즘(vandalism)이 심해서 재료를 선택함에 있어서까지 그런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 반면, 한국인들은 전혀 그렇지않아서 오히려 그런쪽으로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씀하신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탠저린에서는 위의 팀 펜들리씨가 대표로있는 AIG와 함께 브리스톨시를 가꾸는 디자인을 하면서 공공부문에 힘썻고, 런던시내의 택시승강장과 안내용IT기를 디자인 하였습니다. 이런 부문에 있어서의, 즉 제품디자이너가 공공디자인을 하면서 느낀점들을 간략하게나마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것은 결코 제품디자이너 들만이 새겨들어야 할 것은 아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기회에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크게 두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외부적인 것과 내부적인 것으로 나누어서 말슴하셨는데, 외부적인 것부터 말씀드리자면 세가지로 요약되어져 있습니다. 첫째,I Love New TOKYO. 즉 일본의 과거 잃어버린10년동안 사회시설과, 공공부문에 많은 투자를 했던것이 지금에 와서야 효과를 톡톡히 나타내고 있는 것인데, 일본의 복잡하면서도 또한 그것이 묘화게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말씀하셨고. 둘째,Leap Frog of China cities. 중국의 거대한 도시들의 개발과 성장에대해서, 셋째,Threat of international reputation of cities in korea 한국의 국제적인 도시의 협박에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가지들에 우리나라 공공부문 디자이너와 국가 정책이 하나로 만나서 대응한다면 외부적인 위험으로 보이는 것이야 말로 기회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인 기회들에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사회적인 어드밴티지로는 첫째, 세계에서 제일가는 IT강국이며, 둘째,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의 수준이 세계어디를 가도 빠지지않는 다는 것이였습니다. 정신적인 어드밴티지는 첫째,한국인들의 보편적인 습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가지 예로, 유럽사람들은 감시카메라가 많아서 규칙을 잘지키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에 한국인들은 감시카메라가 없더라도, 사회를 어지럽히거나 부정하는 행위를 하지않는 다는 것이였죠.. 둘째로 Non Vandalism, 폭력행위의 부재를 요인으로 들으셨습니다. 공공부문에 있어서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대해서 2002년 시청앞 월드컵 경기할때의 모습을 예로 드셨는데, 이 얘기는 영국인들이 보기에 놀라울 따름이였으며 그이유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어느 한곳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도 없었거니와,자그마한 정원이있는데 그곳에서 꽃한송이 조차 꺾이지 않았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영국 사람들은 기겁을 했다더군요.. 한국인의 준법정신에대해서. 월드컵전엔 잘 알지도 못하던 나라는 그렇게 해서 동쪽의 작은 준법의 나라로 영국인들에게 인식되어졌답니다. 끝으로. 한국인들의 항상 배고파하는.. 어떻게보면 식민지배시대에 나온 피해의식속에서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항상 부족하고..충분한데도 만족하지 못하며 항상 부족해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시면서 이것역시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낙후된 공공부문을 가진 한국에게는 더없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는 모습에 참으로 가슴이 뭉클~해져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태어나서 "세미나"라는 것을 해보았는데요 너무나도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3일간이나 하는데 얼마나 기대가되는지... 룰루룰루~ 2005년 10월 12일
![]() 패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프랑스에서는 우리 옷 한복을 하늘을 가르는 바람의 옷이 라 극찬합니다.선의 흐름과 색채의 조화를 염두에둔 우리의 디자인에 세계가 놀란 것이지요. 이렇듯 우리 민족은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그 디자인 감각으로 세계적으로 천만대가 넘게팔린 휴대폰을 2대나 만들어 냈고,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에어컨을 만들어 냈고,세계의 눈을 사로잡는 자동차를 만들어 냈습니다. 21세기는 디자인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 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 밝을 것 입니다.우리는 세계가 극찬한 디자인감각을 가지고 있는 민족 이기에... 너무나..너무나.....너무나..가슴찡한 광고..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봤다면 누구나 나처럼 가슴 찡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이 광고야 말로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에게 희망과 애국심을 동시에 심어 주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너무도 멋진 삼성광고..정말..기쁘다.. 2005년 10월 12일
2005년 10월 12일
- I v d e s i g n . c o . k r -
이미지를 못찾았네요-_- 흠..흠..개인 사이트인데 너무나 방대한 나머지 포털사이트로 착각해버렸다는!! 정말 개인적으로 친구하고 싶은 분인데 제가 아직 너무 아는게 없어서...므흣!@! 2005년 10월 11일
![]() 이명박 시장께서, 서울의 세느강을 만들겠다고 천명한뒤 개발한지 1년3개월만에 완공된 청계천..감성적이고, 자연을 좋아하는 나에겐 더없이 기쁜 곳이였더라~ 시원한 물줄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북적거림.. 이모든 것들이 나에겐 행복이었지. 식사를 한뒤의 직장인들에게는 소화의 공간으로, 서울로 마실오신 시골분들에게는 기특한 자연 개천으로, 젊은 남녀에게는 손꼭잡고 걷기좋은 데이트 코스로,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기쁨인 청계천.. 서울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 청계천~~ |